왕실의 후계자
The Royal Heir
皇室繼承者
가상 역사 / 로맨스 ・ 개발 중
사고로 정신을 잃었다 깨어난 그녀가 마주한 세상은 여전히 대만이지만, 어딘가 조금 다르다. 나라 이름은 '타야나 왕국'으로 바뀌었고, 세습으로 왕위를 계승하는 왕족이 존재하는 나라다. 그녀는 뜻하지 않게 약혼과 왕위 계승을 둘러싼 다툼에 휘말리게 되는데, 이른바 대만판 궁중 암투극이다. 즈린은 본성인 이주민의 후손이자 평민, 즉 신분상 가장 낮은 '외지인'이다. 학자였던 그녀의 할아버지는 한때 황태조와 절친한 벗이었지만, 전쟁을 계기로 원수가 되었다. 황태조는 할아버지를 이용해 본성인들을 학살했고, 그로 인해 두 가문은 피로 얽힌 원한 관계가 되었다. 수십 년이 지나 왕실의 위세가 예전만 못해지자, 황태조는 평화의 상징으로 쑤씨 가문과의 혼인을 선포한다. 이는 본성인과 외성인의 화합, 그리고 오랜 원한을 내려놓는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었다. 그러나 즈린에게는 따로 마음에 둔 사람, 바로 옛 연인이 있었다. 결국 그녀는 황태자 리청쉬와 결혼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인다. 그런데 혼인 당일, 한 사건이 벌어지며 왕실 내부에서 조용히 들끓던 권력 다툼이 마침내 표면 위로 드러난다.